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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끼를 살려주는 충주미덕중

“우리학교 너무 재밌어요”

  • 웹출고시간2014.06.19 14:27:41
  • 최종수정2014.06.19 14:27:41

충주미덕중(교장 김병우)은 올 1학기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다.

자유학기제를 실시한 이후 학생들은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다양한 동아리활동과 진로탐색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살리고, 교사들은 종전 교사주도로 이루어지는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주도하는 체험·참여형 수업으로 즐거운 수업을 하고 있다.

2학년 최한결군은 “자유학기제가 실시되면서 시험이 없어져 학업에 대한 부담이 감소되었고 경쟁이 사라져 친구와의 관계도 좋아졌다”며“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로를 확고하게 정할 수 있으며,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 스트레스가 많이 사라져 학교가 행복한 곳이 되었다”고 말했다.

황선애 교사는 “자유학기제 수업을 실시하면서 처음의 우려와는 달리 교사들은 새로운 수업진행에 대한 고민과 연구를 하고, 학생들은 수업의 주체가 되어 적극참여하며, 성적외의 다른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커리어넷 진로교육 학부모 모니터단으로 활동하는 유진희 학부모는 다양한 특기적성교육을 보고 “학교가 살아 있다. 아이들이 하고 싶어 하면서 정말 행복해 한다”며 “나는 미덕중 홍보단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충주미덕중은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즐겁고 행복한 학교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에 따른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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