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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등록금 인하율 전국 1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가로 5.02% 인하

  • 웹출고시간2014.05.08 15:09:35
  • 최종수정2014.05.08 15:09:35
극동대학교(총장 김범중) 등록금 인하율이 전국 4년제 대학 중 1위를 기록했다.

대학알리미 사이트 정보공시에 따르면 극동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가로 5.02%의 등록금을 내렸다. 지난해에 비해 극동대 학생 1인당 평균 '약 38만 5천200원'의 등록금이 줄었다.

전국 등록금 인하 평균은 0.24%로 1인당 약 1만 7천원의 등록금을 내렸다. 전국 대부분 대학이 등록금을 전년대비 동결하거나 1%대 인하하는데 그친 셈이다.

극동대는 지난 1월 교수, 학생,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학부모와 학생의 등록금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5.02% 등록금 인하를 결정한 바 있다.

극동대 관계자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등록금 인하와 장학금 확대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면서 "등록금 인하와 장학금 지급으로 학교 경영이나 경쟁력이 후퇴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효율적 예산편성과 투명한 회계운용으로 불필요한 경비를 절감하고 재정수입 다변화를 통해 학교를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극동대는 지난 2012년 장학금 지급률 18%에서 2013년에는 6% 높아진 24.4%로 늘려 학생들 10명중 8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는 파격적인 행보로 학생 복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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