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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시 본청 근무인원 '청주 59%, 청원 41%'

인사조정위, 세부기준안 심의·의결
오는 6월17일께 내정 발표 예정

  • 웹출고시간2014.04.29 19:57:03
  • 최종수정2014.05.12 18:46:06
오는 7월 통합 청주시 본청 근무 인원 배치 비율이 청주 59대 청원 41로 정해졌다.

주요·선호 보직, 과장 직위도 이 같은 비율로 하되 핵심선호 보직(4개)는 1대1로 정했다.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 소속 통합 청주시 출범 인사조정위원회는 29일 2차 인사조정위원회를 열고 통합 청주시 출범을 위한 인사운영 세부기준안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그동안 양 시·군이 첨예하게 대립됐던 본청 근무자 배치 비율은 청주 59대 청원 41로 결정했다.

인사조정위원회는 본청 근무자와 구청·사업소까지 포함해 74.4대 25.6을 주장한 청주시와 양 시·군 동일 비율을 요구한 청원군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차 조정위원회에서 결정한 본청 및 구청 주요·선호 보직 18개 담당(6급)과 이와 관련한 과장 직위에 대한 배치비율도 본청 근무자 배치 비율은 59대)대 41로 하되 과 담당은 교차배치하고 핵심선호 보직(4개)는 1대1로 결정됐다.

통합 청주시 인사는 사전 인사안을 마련해 6·4 지방선기 이후 통합시장 당선인과의 협의를 거쳐 업무 인계인수 등을 위해 6월17일께 내정 발표될 예정이다.

김광홍 위원장은 "이번 인사조정위 결정은 양 시·군의 화합을 도모하고 조직의 조기 안정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통합 청주시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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