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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원중, KTC 평생교육원·충주YWCA와 교육협약

지역 기관과 MOU로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첫 발 디뎌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창의·인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복교육 실현

  • 웹출고시간2014.03.13 14:00:17
  • 최종수정2014.03.13 14:00:17

충주중원중(교장 홍순경)은 13일오후 교장실에서 KTC 평생교육원(충주분원장 이재은) 및 충주 YWCA(회장 정숙자) 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 및 창의·인성교육 실현 등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교육협약을 체결했다.

중원중은 3월부터 교육부요청 ‘자유학기제’ 정책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자유학기제’란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방법을 토론이나 체험 등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여 맞춤형 미래 설계 능력을 키워 주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학교의 부족한 인프라를 외부의 지원을 받아 보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원중은 청소년수련활동 기관인 KTC 평생교육원 지원으로 자율과정인 창의 놀이체험 수업을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학기동안 실시하고, 충주YWCA의 지원으로 6~7월 중에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친친공간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같은 학습동기 부여와 창의·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자기주도학습 능력 신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순경 교장은 “앞으로도 행복한 미래와 학생들이 꿈꾸는 대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2016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의 모델을 착실히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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