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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06 13:51:26
  • 최종수정2014.03.06 13:51:26

경찰관, 어머니방범대, 보은해병전우회, 생활지도 당당교사들이 6일 보은중학교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함께 등교지도를 하고 있다.

보은중학교는 6일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해 학교와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학교 앞에서는 보은읍 경찰서, 읍내지구대 경찰관, 어머니방범대, 보은군해병대전우회, 선도부 및 학교 생활지도 담당교사들이 등교시간에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함께 등교지도, 복장지도, 바르게 인사하기 등을 지도하며 교문에서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던 경찰관 아저씨들이 아침 등교길을 따뜻한 웃음으로 맞아주고, 학부모·교사들이 자상하게 복장 및 용모를 지도해주면서 학생들의 등교 표정도 한층 밝아졌고, 교내 질서도 눈에 띄게 바로잡혀가고 있다고 전했다.

박호준 교장은 "학생 인성지도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교폭력 및 교내 무질서 제로화를 조속한 시일내에 확립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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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