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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농협 본점 신사옥 청사신축 준공

신사옥에서 제2의 도약 다짐, 지역발전에 이바지 약속

  • 웹출고시간2014.03.02 14:38:19
  • 최종수정2014.03.02 14:38:19

제천농협이 그동안 사용하던 의림동 청사를 떠나 남천동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지난달 28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자산운용본부장 박희철본부장을 비롯해 송광호 국회의원, 신진선 충북도 행정부지사, 강현삼·권기수 도의원 및 시의원과 이훈재 농협제천시지부장과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준공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두학농악보전회 길놀이(지신밟기)를 시작으로 나이스제천 섹스폰 동호회의 섹스폰 연주, 향토가수 방정현, 홍춘 등이 분위기를 살렸고 제천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들의 부채춤공연이 열려 흥을 돋웠다.

김학수 조합장은 "1970년 2월5일 종합농협체제인 제천농협이 설립된 이래 조합원과 제천시민들께서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많은 발전을 이뤄왔다"며 "남천동 신사옥으로 신축 준공함에 따라 농업인조합원과 제천시민들께 더 많은 편리성과 실익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농협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농업인조합원과 제천시민과 함께 자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천농협은 사무소 환경과 직원들의 친절봉사자세 변화로 훨씬 더 발전하는 모습, 그리고 농업인조합원에게는 더 나은 영농지원과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객에겐 질 좋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며 제천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제천농협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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