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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맞춤형 희망복지 투어' 떠난다

4억8천만원 들여 찾아가는 서비스

  • 웹출고시간2014.02.19 14:55:59
  • 최종수정2014.02.19 14:55:59

청원군이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북이면에서 맞춤형 희망복지 투어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청원군이 이달부터 맞춤형 희망복지 투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투어서비스는 군 예산과 민간자원 후원금 4억8천521만원으로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마을복지지도자, 사회복지협의회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희망복지지원단이 마을 경로당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방문해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다.

주요 사업으로는 △저소득층 긴급 복지지원사업 △민·관협력 네크워트 시범사업 △민간자원의 후원 △사례관리 등이 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맞춤서비스가 지원된다.

군은 지난 18일 북이면을 시작으로 사업 홍보활동을 들어갔으며, 올해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통합적인 지원체계 마련해 희망복지원단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복잡 다양해지는 군민들의 복지수요에 맞추기 위해서는 공공 및 민간 연계협력 활성화가 꼭 필요하다"며 "이번 맞춤형 희망복지 투어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통합사례관리대상 217가구에 물품과 의료비 등 200건 3천만원을 지원했고 후원, 전문상담, 연계 등 1천84건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긴급지원으로 의료·생계·주거·연료비 등 389건 2천913만원을 지원하는 등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에 신속한 맞춤형 복지를 추진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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