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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11 11:27:23
  • 최종수정2014.02.11 11:27:23

옥천경찰서 직원이 관내 초등학교에서 졸업식 뒤풀이 사전예방활동을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옥천경찰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졸업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해 학교폭력 사례와 동영상 시청 등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실시 후 학생들과 전담경찰관이 연락처를 서로 입력하여 친구를 맺어 학교폭력 발생 시 친근하게 카카오톡 등 SNS로 신고할 수 있도록 활성화해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주력키로 했다.

또한 옥천읍내 중·고등학교 졸업식이 집중돼 있는 이달 18일과 19일에 학교주변에서 경찰, 교육청, 자율방범대, BBS 등 유관 단체와 캠페인 및 예방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졸업식 당일뿐만 아니라 시차를 두고 발생하는 경우를 감안, 학교 측과 공동 대응,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상수 서장은 "이렇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 흘린 구슬땀이 곧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건전한 학생 문화 조성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 격려하며 경찰, 학교, 유관단체가 의미 있는 졸업식이 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한다면 건전한 졸업식 문화는 물론이고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만들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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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