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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수품,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3.46% 싸다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청주지부, 설 성수품 2차 물가동향

  • 웹출고시간2014.01.26 16:01:15
  • 최종수정2014.01.26 16:01:15

전통시장에서 설 성수품을 구입할 경우 대형마트보다 20%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청주지부 청주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 24일 2014년도 설 성수품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청주시내 대규모점포, SSM(기업형슈퍼마켓), 전통시장 등 25곳을 대상으로 과일·채소류, 축산·수산물 등 29개 설 성수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SSM이나 대형마트보다 18~23.4%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15만7천199원으로 가장 쌌고 SSM과 대형마트가 각각 19만1천826원, 20만5천391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업태별 평균 총 구입비용은 18만3천793원으로 지난해 2차 조사 결과였던 18만4천232원보다 0.24%하락했다.

반면 지난 15일 1차 조사 총 구입비용인 18만340원보다는 1.91%올랐다.

품목별로는 구운김(24.65%), 소고기산적용(9.48%), 곶감(7.72%), 사과(6.92%) 등이 지난해보다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시금치(39.87%), 밤(36.74%), 파(27.89%), 배추(25.82%) 등이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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