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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청주시 행정정보시스템 통합 본격화

189억원 들여 290종 중 213종 이달 중 시작
6월30까지 마무리… 나머지 77종은 내년에

  • 웹출고시간2014.01.09 19:48:58
  • 최종수정2014.01.09 19:48:58
오는 7월1일 통합청주시 출범에 필수적인 행정정보시스템 대부분이 이달 중 통합작업이 본격화된다.

9일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에 따르면 청원군과 청주시는 이달 중 189억원을 들여 행정정보시스템 290종 중 213종에 대해 사업자를 선정해 통합작업에 들어간다.

통합대상은 주민등록·지적·지방세·세수입·재난관리 등 국가공통표준시스템과 자치법규·교통정보 등 자체 구축 시스템 213종이다. 국가공통표준시스템 21종은 지난해 11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통합 작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비는 국비 50억원과 지방비 149억원(지자체 50%씩 부담)이 투입된다.

나머지 주요 통신시스템·자체 구축 행정정보시스템 등에 대해서는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이달 중 발주할 예정이다.

양 시·군은 사업을 오는 6월30일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나머지 77종의 행정정보시스템 통합은 내년에 추진될 전망이다.

지원단 관계자는 "통합시 출범전에 모든 민원업무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달중에 대부분의 행정시스템 통합 작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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