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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원군 의정회 내년 1월부터 통합 결정

회의 열어 만장일치 결정

  • 웹출고시간2013.12.05 19:58:18
  • 최종수정2013.12.05 19:58:18
청주시·청원군 의정회가 5일 청주문화원에 모여 통합청주시 출범에 맞춰 양 시·군 의정회 통합을 결정했다.

통합을 위한 이날 회의는 청주시의정회 박재수 회장과 청원군의정회 김병국 회장이 만나 올해가 가기 전에 통합을 결정해 의회차원에서 모범을 보이자는 것에 의기투합해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는 양 시·군 의정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통합 안건에 대해 전원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임원진 선출에서는 격식없이 자유토론이 진행돼 서로가 양보하는 분위기 속에 현 청주시의정회 박재수(사진) 회장이 통합청주시의정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현 청원군의정회 김병국 회장이 통합청주시의정회 부회장으로, 감사에는 양 시·군의정회에서 1명씩, 김영환 전 의원, 박윤순 전 의원이 선출됐다.

또한 현 청주시의정회 박광순 사무처장이 그대로 통합청주시의정회 사무처장으로 선출됐다. 의정회 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통합결정에 따라 양 시·군의정회는 2014년 1월 1일부터 통합청주시 의정회로 활동을 시작한다.

청주시의정회 박재수 회장은 "의정회의 기본 취지는 소통과 지역사회발전의 방향 제시"라며 "지역사회의 리더들인 전·현직 시의원들이 항상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고 문제에 접근해 갈 때 지역민에게도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정회는 전직 시·군의원들의 모임으로 의정간담회 등의 자문활동을 통해 의정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80여 명의 전직 시·군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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