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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03 11:08:37
  • 최종수정2013.12.03 11:08:37
옥천군의 주민들이 필리핀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본 다문화가정에 성금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보내고 있다.

옥천군 다문화가족 모임인 '한울타리(회장 김은식)'는 11월 8일 필리핀 중부지역을 강타한 대풍속 314㎞/h의 태풍 '하이옌'으로 생활터전을 잃어버린 옥천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2가정에 11월 27일 50만원씩(100만원) 성금을 전달했다.

한울타리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다국적 자조모임으로 회원들간 정보교환과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서로에게 이야기 해 주는 친목 단체다.

이 단체는 22가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태풍 피해를 본 필리핀이 고향인 결혼이주여성 2가정에 모아 둔 쌈지돈 50만원씩 도움을 줬다.

또, 12월 6일 2013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 수료식 행사시 모금활동을 펼쳐 또 다른 2가정에 모금액 전액을 전달 할 계획이다.

이번 필리핀 태풍으로 피해를 본 다문화가정은 4가정으로 알려졌다.

이 행사는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1년 동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배운 다양한 것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베트남 전통춤, 한국무용, 베트남 동요 등을 선보인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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