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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청주시 '성장과 나눔도시' 만든다

청주시, 청주·청원 도시기본계획안 제시

  • 웹출고시간2013.11.26 19:03:59
  • 최종수정2013.11.26 19:29:05
통합 청주시를 인구 110만 명의 '성장과 나눔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2030 청주·청원 도시기본계획(안)이 나왔다.

청주시는 26일 '2030 청주·청원 도시기본계획안'을 통해 통합 청주시의 미래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도시기본계획은 '성장과 나눔의 도시, 청주'를 미래상으로 △도농상생도시 △녹색생명도시 △창조문화도시 △건강복지도시 △경제자립도시 △사회통합도시 등 6개 추진목표로 설정했다.

도시기본계획 인구지표는 목표연도인 2030년까지 통합 청주시 자연적 증가 6만7천명과 사회적증가 20만1천명을 포함해 전체인구를 110만 명으로 예상했다.

도시공간구조는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 공간구조를 설정해 1도심 4개구 7개 지역 중심으로 나눴다.

청주시 성안동과 중앙동 일원을 하나의 도심으로 설정해 도심재생을 통한 도심기능을 강화하고, 4개구를 중심으로 하는 생활권을 형성하며, 현재 청원군 읍·면지역 각각의 지역중심을 통한 지역중심기능을 강화해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구조다.

발전축은 중부내륙발전축·첨단산업동력축·세종시연계 발전축 등 3대 중심발전축과 1차 내부순환링·2차 내부순환링·외부연계링·휴양에코벨트·물류유통지대 등 5대 보조발전축으로 설정했다.

오송과 오창을 연계한 산업·생산 클러스터는 1대 산업기능지대로, 보전·여가축은 4대 녹지축, 4대 수변생태축, 4대 역사·문화여가지대도 설정했다.

생활권은 2030년까지의 인구증가와 공간구조, 도시발전방향에 맞는 5개 지역 생활권으로 계획했고, 도심지역과 읍·면 지역 간 균형적 생활권계획을 수립했다.

토지이용계획은 도시성장관리와 토지이용의 효율화 실현이라는 원칙에 입각해 성장관리형 토지이용 개발과 정비, 환경친화형 토지이용계획 수립, 핵심전략사업별 토지이용전략 수립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시는 28일 오후 2시 청주시민회관에서 2030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연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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