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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이원초, 별새꽃돌 자연탐사과학관서 '천문과학캠프'

겨울의 길목, 우주와 지구의 신비에 빠지다

  • 웹출고시간2013.11.25 15:27:20
  • 최종수정2013.11.25 15:27:20

옥천 이원초 학생들이 제천시 자연탐사과학관을 찾아 우주와 지구 신비에 대해 체험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옥천 이원초 학생 61명으로 구성된 천문과학캠프 체험단은 지난 주말 1박2일간 일정으로 제천의 별새꽃돌 자연탐사과학관을 찾아 우주와 지구, 그리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국내 사설천문대로는 유일하게 48인치 반사망원경을 보유한 체험관에서 학생들은 돔을 스크린 삼아 실제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는 별자리를 그대로 보여주는 시설인 플라네타리움에서 지구에서 관찰되는 4계절 주요 별자리에 대해 공부했다.

이어 초겨울 별자리를 직접 관찰하며 우주의 생성과 별자리에 전해져 오는 이야기를 함께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튿날에는 지구의 생성과 주요 화석 등을 공부한 후, 우리 주변에서 쉽게 관찰할 수 없는 희귀 야생화를 둘러 봤다.

농촌학교로는 쉽게 엄두를 내기 어려운 이번 체험학습은 학습과 유대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변상수 교장은 "주변 여건상 쉽게 접할 수 없는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해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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