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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초, 교육기부 통한 자원봉사

봉사의 손길로 열어가는 안전 등굣길

  • 웹출고시간2013.10.15 13:27:53
  • 최종수정2013.10.15 13:27:53

제천 의림초등학교(학교장 박종택)는 즐겁고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고자 교육 기부를 신청한 170명의 학부모 녹색어머니회원과 학부모 명예경찰단이 바쁜 아침 시간을 쪼개 교통 지도를 해주고 있다.

제천 의림초등학교(학교장 박종택)는 즐겁고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고자 학교 주변의 많은 건널목 마다 매일 아침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자원 봉사가 이뤄지고 있다.

자녀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교육 기부를 신청한 170명의 학부모 녹색어머니회원과 학부모 명예경찰단이 바쁜 아침 시간을 쪼개 교통 지도를 해주고 있다.

또 지역사회 봉사 MOU 체결로 KT 제천지부 직원들이 후문 앞 횡단보도를 건너는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그 외에도 6학년 학급별로 조직된 교통도우미 어린이, 학교지킴이, 교감선생님이 교통 지도를 위해 매일 아침 마다 수고하고 있다.

이러한 따뜻한 봉사의 손길로 의림초등학교의 등굣길이 더욱 안전한 환경으로 만들어져가고 있다.

6학년 김지윤 학생은 "교통도우미로 활동해 보니 그동안 우리를 위해서 봉사해주신 많은 분들의 노력에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어린 동생들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어 보람도 느낀다"며 "다만 학교 앞까지 차를 타고 와서 내리는 학생들 때문에 시야가 가려서 교통지도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조금 떨어진 곳에 내려서 걸어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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