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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초, 교육기부 활용 프로그램 눈길

우린 '늘 푸른 학교' 간다

  • 웹출고시간2013.08.01 14:18: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송학초등학교(교장 한창석)가 2013학년도 여름방학을 맞아 나눔과 배려의 교육 기부활용 프로그램 '늘 푸른 학교'를 열어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늘 푸른 학교'는 미래의 교사가 될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학생들과 유아교육과, 교육학과 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일주일동안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스스로 준비한 수업을 직접 해보고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육기부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5일 동안 전교생인 69명인 송학초 학생들은 사물놀이, 마술, 합창, 태권무, 재즈댄스, 조작활동, 기악합주, 과학실험, 음악줄넘기 등의 다채로운 학습경험과 특기소질 발표회와 같은 다양한 교육·문화적 혜택을 누리며 재미있는 체험활동과 새로운 아이디어가 담긴 수업 등을 통해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평소 다양한 체험중심 교육활동에 진력해온 이 학교 한창석 교장은 "날로 다양해지는 사회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가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회전체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학초는 매년 정규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힘든 방학특색 프로그램의 전개로 학생 개개인의 소질 계발, 다양한 특기 및 적성교육 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나눔과 배려의 교육기부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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