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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교육기관 방학 프로그램 '풍성'

독서 연계 체험활동·신나는 안전체험 등

  • 웹출고시간2013.07.28 15:57: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름방학을 맞아 충북도내 각 교육기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충청북도중앙도서관(관장 김석재)과 충청북도충주학생회관(유환일)에서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청주지역 초등학교 4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우리말글 예쁘게 배워봐요'를 주제로 독서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충북교육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민화를 그리는 기회를 주고 있다.

참가학생들은 전문강사와 사서의 지도로 원고지 사용법, 독후감 쓰기, 바른말 쓰기 다짐 발표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충청북도충주학생회관(관장 유환일)에서도 충주지역 초등학교 4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 찾아가는 마음학교'를 주제로 마음에게 용기 주는 편지 쓰기, 책속 주인공 마음 알기, 종이접기 북아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름 독서교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각 도서관별로 성적우수자 10명을 선발해 충청북도교육감상, 국립중앙도서관장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충청북도중앙도서관장상, 충청북도충주학생회관장상 등을 시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충북중앙도서관이 꿈다락 문화 학교를 개원해 어린이들에게 꿈을 길러주고 있다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홍준기) 어린이안전체험관에서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제2기 '학부모와 함께 신나는 안전체험'을 실시한다.

유치원에서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유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풍수해와 지진 등을 체험해 보며 각종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

이밖에도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 충북교육박물관에서는 24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민화로 그리는 시원한 여름', '영화 속 세계사 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다.

'영화 속 세계사 이야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소 어렵게 느끼는 세계사를 영화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며 학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각 교육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알찬 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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