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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24 17:51: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는 기정예산보다 1천379억원이 늘어난 3조6천573억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충북도 총 예산은 3조6천573억원(일반회계 3조1천756억원, 특별회계 4천817억원)으로 기정예산 3조5천194억원보다 3.9% 늘었다.

특별회계 부문에서는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 국고보조금 및 농어촌개발기금특별회계 융자금 회수수입이 감소함에 따라 88억원을 감액 편성했다. 일반회계에서는 2012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등 세외수입 806억원, 지방교부세 63억원, 국고보조금 580억원, 지방채 18억 원 등 1천467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영유아 보육료 지원 등 서민복지 정책사업 239억원,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기업 육성 등 서민경제 안정기반 구축사업 33억,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등 농가소득증대 사업 101억원 등을 추가 편성했다.

2회 추경 예산안은 7월17일 열리는 322회 충북도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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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