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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청풍기 전국 초·중·고유도대회 개최

18~21일 청주체육관

  • 웹출고시간2013.06.17 19:23: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천여명의 대한민국 유도인들이 청주, 청원지역을 찾는다.

충북유도회는 전국 유도꿈나무선수들의 기량을 겨루는 '2013청풍기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대회'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청주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유도회 주최, 충북유도회 주관, 충북도와 청원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충북에서 개최되는 상설대회로,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충북유도회는 지난달 27일 참가신청마감 결과 개인전 236개교 1천600여명, 단체전 126개교 784명이 출전하는 가운데 초등부에서만 75개팀 500여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는 선수, 학부형, 유도관계자 등 약 4천명의 유도인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침체된 지역경제는 물론 주변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실력이 부진한 도내 선수들에게는 이번 대회로 통해 경기력 향상 등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오전 11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기용 도교육감, 남종현 대한유도회장, 정우택 국회의원,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등 각급 기관단체장들과 각 시·도 유도인, 학부모 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다.

최왕수 충북유도회장은 이번 대회개최와 관련, "내년부터는 대학부와 일반부도 참가할 수 있도록 승인받아 이 대회를 더욱 확대시키고 앞으로 우리고장 충북을 한국유도의 메카로 만들어 나감으로써 침체된 충북유도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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