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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16 14:47: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 속리초등학교 학생들이 원어민들과 자연스럽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생생한 영어체험을 하고 있다.

보은 속리초등학교(교장 김성구)가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원어민들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 학교는 지난 14일 원어민과의 영어교육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자 전교생을 대상으로 '충청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감동영어캠프'를 각 교실과 다목적 교실에서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오리엔테이션, 호텔, 식당, 도서관 등 6가지 생활영어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실을 돌며 원어민과 대화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영어캠프에 참여한 박시연(5년)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과 하루 종일 수업하는 것이 걱정도 되고 낯설기도 했지만,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며 영어를 공부하니 정말 재미있고 자신감도 생긴 것 같다"고 했다.

김성구 교장은 "학생들이 원어민교사와 함께 하루를 함께 보내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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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