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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으로 가는 지름길! '취업성공패키지'

충주시,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취업지원 프로그램 추진

  • 웹출고시간2013.04.24 13:58: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체계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 '취업성공패키지 자활사업'을 추진한다.

취업성공패키지는 저소득층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직업적성과 취업능력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실시하고,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 계획을 수립해 지원하는 통합적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지원센터와 연계돼 센터 소속의 자립지원 직업상담사가 시청 내에 상근하며 취업 희망 신청자들과 1:1 개인별 심층 상담을 실시해 단계별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한다.

사업 1단계(1개월)에서는 상담진단ㆍ의욕제고ㆍ경로설정을 하며 수료시 5~20만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하며, 2단계(8개월)는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훈련으로 최대 200~300만원의 훈련비 전액을 지원한다.

마지막 3단계(3개월)는 집중 취업알선으로 취업이 되면 최대 100만원의 취업성공수당을 지급하고, 추후 탈수급 시에도 2년간 교육급여, 의료급여 등 이행급여를 보장한다.

아울러 '희망키움통장'의 우선 가입 대상에도 포함된다.

취업성공패키지 자활사업 참여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기초생활수급자 중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인 근로능력 있는 조건부수급자, 일반수급자와 차상위자로 시청 주민지원과나 읍·면·동을 방문, 상담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37명이 취업에 성공하고, 현재 66명의 참여자들이 취업을 하기 위해 양식ㆍ중식조리사, 전산회계, 사무자동화, 피부미용, 중장비운전, 홈패션, 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직종의 관련 자격증 취득 직업훈련과정 중에 있다"며 "올해는 120명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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