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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보건소, 온가족이 함께하는 야간 운동교실 운영

오는 10월말까지 창신초등학교 운동장

  • 웹출고시간2013.04.23 15:04: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서부지사와 흥덕보건소가 운영하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야간 운동 교실이 오는 10월말까지 청주 창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야간 운동교실은 주민들에게 올바른 운동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2011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운영된다.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8시부터 1시간씩 스트레칭, 근력운동, 에어로빅, 걷기운동지도 등으로 진행된다.

혈압·혈당·체지방검사와 성인병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병행된다.

앞서 흥덕보건소는 지난해 사창동, 개신동 주민 8천460명을 대상으로 60여차례에 걸쳐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과 식이처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지난해 흥덕구 주민들의 비만율은 2011년도 22.3p%에서 지난해 20.5p%로 1.8% 감소해 충북 평균 23.5p%보다 3.0p% 낮게 조사됐다.

이와 함께 흥덕보건소는 이달 말부터 남성중학교, 산남초등학교, 모충초등학교 등으로 야간운동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야간운동교실 개설을 원하는 단체나 학교는 건강증진담당(☏043-200-4173)으로 신청하면 된다.

노용호 소장은 "가족 운동 프로그램을 흥덕구 관내 여러 지역으로 확대해 지역주민의 건강 잠재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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