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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종합운동장 천연잔디 '최고'

프로축구연맹 최고 등급 평가, 관리 문의 쇄도

  • 웹출고시간2013.04.04 14:15: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최고 등급 평가를 받은 충주종합운동장 천연 잔디구장에서 충주험멜축구단이 개막 경기를 하고 있다.

올해 첫 프로리그에 참가하는 충주험멜축구단의 홈구장인 충주종합운동장 잔디구장이 관심을 받고 있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충주험멜의 2013 K리그 첼린지 홈 개막전 이후 종합운동장의 천연잔디 관리상태가 최고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잔디구장 관리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사계절용 천연잔디는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최고 등급으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시는 지난해 충주험멜의 야간 홈경기와 충북도민체전 등을 위해 종합운동장에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등 운동장을 K리그 규정에 맞도록 시설개선을 마쳤다.

K리그 경기장으로서 최상의 잔디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식경기 후 잔디보식, 비료시비 등 1주일 정도의 보수기간과 일정기간 잔디 휴식기간이 필요하다.

천연잔디는 병해충이 쉽게 와 관리가 어렵고 적지 않은 예산이 소요된다.

종합운동장은 공공시설관리소 직원과 잔디 관리요원이 상시 배치돼 잔디구장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충주험멜의 홈경기 전 1~2회 정도 잔디 적응훈련을 허용할 계획"이며 "충주종합운동장이 K리그 전용구장으로서 최상의 잔디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 충주험멜이 1부 리그로 승격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험멜은 올해 총 20회 홈경기를 치를 예정으로,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충주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을 상대로 세 번째 홈경기를 갖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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