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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농협 여성대학 4기 개강

120명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교육

  • 웹출고시간2013.04.03 13:53: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농협(조합장 김학수)이 지난 2일 오전 10시 4기 여성대학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제천농협의 여성대학은 2010년도 1기를 시작으로 2012년 3기까지 317명이 수료했으며 이날 12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4기를 개강했다.

여성대학은 매화, 난초, 국화, 목련 등 4개 반으로 편성됐으며 학생장 1명, 부학생장1명, 반장 4명, 총무4명을 선출하고 이날 교육생 전원과 여러 내빈을 초대해 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여성대학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교육을 실시하며 학생회에서는 자율적으로 특별활동 및 취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김학수 여성대학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산물 시장 개방화시대를 맞아 우리 농업인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여성대학생 여러분께서도 농업, 농촌에 관심을 가지시고 우리 농업의 앞날에 대해 서로 고민하고 걱정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제천농협에서도 조금이라도 농업인에게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영농생산에 실익과 편익이 가도록 각종 지원에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의 농촌의 현실은 어렵지만 분명 희망이 있고 농촌은 가격을 산정하기 어려울 만큼 무한한 가치를 지닌 휴식공간과 건강한 음식, 쾌적한 삶을 추구하는 고부가 가치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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