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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3.31 01:07: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도지사가 29일 오후 옥천 남부출장소에서 열린 '도지사 집무의 날'에서 참석한 사회단체 대표 등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29일 "지역균형발전과 남부권 개발을 위해 대청호 환경 규제를 완화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남부출장소의 '도지사 집무의 날' 행사에 참석한 이 지사는 이 지역 사회단체 대표 등과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남부출장소를 '작은 도청'으로 여기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대청호 규제를 완화하려면 단계적,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남부권 지자체가 요구한 도선(나룻배) 대신 친환경 생태 탐방선을 도입하는 문제를 논의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생태 탐방선은 100인승, 50인승 2척을 도입할 계획인데, 이 게 잘 되면 대청호 도선 운항도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오송화장품뷰티박람회가가 K-뷰티(Beauty)로 뜨는 한국 화장품뷰티산업을 더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앞서 이 지사는 영동군 용상면 율리의 나무심기 행사장을 찾아 기념식수한 뒤 참가자들과 점심 도시락을 나눠먹었다.

또 오후에는 영동읍 금리 경로당의 '9988 행복나누미' 현판식에 참석한 데 이어 옥천게이트볼장을 찾아 노인들과 대화를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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