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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길태 객원기자

흔히 우리가 천둥 과 번개라고 하는 뇌우(雷雨)는 대기 중에서 발생하는 전기적인 현상으로, 수직으로 크게 발달한 거대한 뇌운(雷雲)가운데 또는 그 밑 부분을 비행할 때 만나게 되며 비행에 상당한 위험을 주는 악기상현상이다.

실제로 뇌우(雷雨)는 뇌운(雷雲·거대한 뭉게구름)가운데 모든 곳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번개에 의한 방전현상(낙뢰)는 모두 땅으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대부분이 구름내부나 혹은 구름 과 다른 구름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다.

모든 종류의 항공기는 낙뢰나 정전기의 방전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으며 다만 항공기의 크기 와 속도, 항공기의 모양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다.

항공기가 비행 중에 조우하는 낙뢰현상은 항공기는 물론 승객 과 승무원들에게 큰 영향을 주는데, 비
행기날개에 심각한 파괴를 주기도 하지만 대개의 경우 항공기 앞부분에 있는 레이다의 덮개나 안테나 등에 가장 많은 피해를 주며, 번개의 불빛에 의해 승무원들이 약 30초정도 앞을 볼 수 가 없거나 번개의 충격파로 인해 일시적으로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고, 간혹 승무원들이 가벼운 정전기의 충격을 받거나 화상을 입는 경우 도 발생한다. 항공기가 낙뢰를 회피하기 위해 우선 뇌우(雷雨)가있는 지역을 피해야고, 빙결고도(빙결온도의 고도)를 통과하지 말아야 하며 구름이 많은 지역을 장시간 비행하는 것을 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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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