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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1.08 18:27: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충북 오송역에서 출발해 강원도 정선을 다녀오는 1박2일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MBC가 주최하고 청주MBC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희망 싣고 떠나는 행복열차'를 타이틀로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참가선수를 비롯해 전국 지적장애인과 보호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다.

스페셜올림픽은 미국 케네디 대통령의 누이동생인 케네디 슈라이버 여사가 개최한 장애인캠프를 시초로 1968년 시카고의 솔저필드에서 1회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동계와 하계로 나뉘어 개최되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1:1로 매칭하는 이번 여행은 첫째날 정선 옛 주거문화를 재현한 전통가옥 전시장 '아라리촌'을 견학한다. 또 저녁에는 참가자들의 장기자랑과 스페셜올림픽의 홍보대사인 팝핀현준과 이문세의 공연도 펼쳐진다.

둘째날은 겨울스포츠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관광곤돌라와 눈썰매를 타며 겨울 낭만을 만끽한다.

이번 여행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오는 28일 오후 1시10분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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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