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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소망원, 감각통합예술치료발표회

30일 청주맹학교 3층 대강당

  • 웹출고시간2012.11.29 16:00: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중증장애인요양시설 소망원이 주최하는 'I&YOU 메아리' 공연이 30일 오후 6시30분 청주맹학교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올 한해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시각중복장애인의 감각통합예술치료활동을 진행한 소망원이 그동안 원생들이 노력해 온 땀과 노력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다.

김혜숙 미술치료사, 이지나 무용치료사, 박양규 음악치료사가 올 한 해 지도를 맡고 원생으로는 이화정, 장선옥, 최단비, 강현정, 권샛별, 김현지, 유지원이 무대에 오른다.

발표회에서는 최단비 외 6명의 원생들이 즉흥연주를 선보이고, 난타공연에서 권샛별 외 6명이 '강남스타일'을, 무용공연에서는 강현정 외 6명이 '당둥동징', 장선옥 외 6명이 '강강술래'를 공연한다.

또 찬조출연자 장산곳매가 '사물놀이', 아리아앙상블이 '오카리나' 연주도 들려준다.

소망원 관계자는 "느리고 서툴고 많은 실수도 있겠지만 자신을 표현하고 상대방과 소통하기 위해 올 한해 열심히 노력한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가 이번 공연이다"며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원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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