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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내포신도시 임시보일러 가동 시작

도청신청사, 도교육청, 롯데아파트 등 공급 예정

  • 웹출고시간2012.08.20 13:32: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 허가를 받은 롯데건설 직원들이 20일 임시보일러를 가동하고 있다.

ⓒ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올 연말 충남도청이 이전할 내포신도시의 입주기관과 아파트 등에 냉난방 열을 공급할 집단에너지시설 임시보일러가 오늘 가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임시보일러는 시간당 16Gcal(기가카롤리)의 열 에너지를 생산해 도청신청사, 도교육청, 롯데아파트(885가구) 등 내포신도시 초기 입주기관 및 아파트에 공급하게 된다.

도는 내포신도시 인구가 1만명을 웃돌아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는 2014년 초 임시보일러를 폐기하고, 현재 공사가 한창인 '친환경 신재생 집단에너지시설'을 통해 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320Gcal 용량의 친환경 신재생 집단에너지시설은 2018년까지 3단계에 걸쳐 완공된다. 사업비는 7천800억원이다.

목재펠릿을 주 원료로 사용하는 집단에너지시설은 국내에서 내포신도시가 처음이다. 이 시설은 중앙집중난방이나 개별난방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열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고, 오염물질 발생량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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