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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30 10:40: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맹학교(교장 연기업)가 저시력 학생의 맞춤형 교육을 위한 '저시력 교육 지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저시력 학생이란 교정시력 0.3미만, 시야 20도 미만의 시력으로 잔존 시력은 있지만, 일반적인 교실 환경에서 학습이 어려운 학생들로 맞춤형 특수교육 서비스로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생들이다.

'저시력 교육 지원실'에서는 확대독서기 등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과 확대교과서 제작 보급, 학부모·교사 대상 저시력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 저시력 학생의 재활과 졸업 후 사회 적응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해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저시력 학생의 발견과 평가를 지원하고, 저시력 관련 전문 학술정보 등을 제공해 저시력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게 된다.

연기업 교장은 "도내 저시력 학생들에게 맞춤형 특수교육서비스를 제공해 학습능력을 높이고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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