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안희정 "민주주의 잘 하는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

"충남도,도 사상 첫 '4·19 기념식' 개최

  • 웹출고시간2012.04.19 14:59: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9일 오전 도청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 52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안희정 지사(앞줄 왼쪽서 세번째)를 비롯한 인사들이 순국 선열들을 기리는 묵념을 하고 있다.

ⓒ 충남도 제공
제 52주년 4·19혁명 기념행사가 19일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4·19 유공자 가족과 보훈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남도 차원에서 4·19 기념 행사가 열린 것은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4·19 혁명 유공자 안경호씨의 경과 보고 △도지사 기념사 △이병석 시인의 추모헌시 낭독, △4·19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희정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4·19 혁명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에서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이자 믿음의 뿌리"라며 "10·16부마항쟁,5·18광주민주화운동, 6·10항쟁이 모두 4·19 정신을 이어받았고 마침내 승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계화,양극화,일자리,청년실업, 대기업·재벌경제,사회적 불평등 문제는 대화하고 타협하고 양보해야 해결할 수 있는 과제들"이라며 "결국 민주주의를 더 잘해야만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충남/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