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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천 한송초중에 물품 기증식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700만원으로 교육교구 전달

  • 웹출고시간2012.03.08 11:39: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지난 7일 제천 한송초중학교(교장 우장학)를 찾아 물품 기증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증식은 2011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얻은 700여만원 상당의 수익금으로 마인트스톰(로봇교육교구) 5세트와 공구세트 15세트를 학생들에게 기증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김용근원장과 임직원이 직접 방문해 학교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학교의 좋은 교육프로그램과 교육열을 직접 확인했다.

아날 김용근 원장은 학생들에게 물품을 직접 전달한 후 학생들에게 '기술이 한국의 꿈'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어른시절부터의 생활과 꿈을 키워오는 과정을 직접 이야기 해 줌으로써 한송중학교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줬다.

한송초중학교는 2011년도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기술공작실 사업에 선정돼 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생들이 편하고 즐겁게 수업할 수 있는 기술실 환경을 구축했고 이를 통해 다양한 공작프로그램과 체험학습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작년 기술공작실 사업평가에서 전국3위를 차지했으며 이에 따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이를 높이 사 지속적으로 교육활동지원을 약속하고 이번 기증식이 이뤄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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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