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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달천동주민센터, 독거노인 대상 재난사고 예방활동

주민센터 직원·통반장·새마을지도자 등과 1대1 결연, 비상연락망 구축 등도

  • 웹출고시간2012.02.26 14:56: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급작스런 화재·한파·홍수 등 각종 재난사고가 발생시 대처능력 미흡으로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 달천동주민센터(동장 이상덕)가 관내 독거노인의 안전과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상황시 대처요령' 안내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있다.

달천동 주민센터내 독거노인은 130여 명으로 돌봄이 절실히 요구되는 노인들의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각 가정을 방문,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하고 재난사고 발생시 연락처 등을 표기한 스티커를 제작ㆍ부착하며 응급상황시 대처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한, 주민센터 직원, 통·반장, 새마을지도자와 독거어르신 간 '1대 1 결연'을 맺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주 3회 안부전화하기, 주 2회 방문하기 등을 통해 독거노인의 안부를 상시 확인하고 있다.

달천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A씨는 "동사무소 직원과 통.반장들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어 그동안의 소외되고 외로웠던 것이 일순간 녹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홀로 사는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 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는 등 '시민섬김'행정을 적극 전개 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이웃주민들이 좀더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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