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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관광녹지사업 방향 설정

6억원 들여 도로변을 녹색공간으로

  • 웹출고시간2012.01.04 14:19: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소선암 자연휴양림

단양군의 녹색관광을 선도하는 관광도시개발단 관광녹지팀의 2012년도 사업계획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먼저 도로변에 방치되고 있는 유휴지 21개소에 대한 녹색공간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모두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쉼터 12개소, 꽃길 7개소, 철쭉공원 2개소를 조성해 차량과 자전거 이용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가로수 식재사업과 전정사업도 의욕적으로 펼쳐진다.

국도 1개소, 지방도 4개소, 군도 7개소, 도시계획도로 2개소 등 모두 14개 노선 22㎞구간에 대해 왕벚나무, 메타세쿼이아, 느티나무, 단풍나무 등 1천550본을 새로 식재하며 기존에 식재된 1천339본에 대해서는 전정 작업을 통해 미화와 생육을 돕는다.

여기에 관광특구인 단양읍 시내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꽃 거리 조성사업도 2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된다.

사계절 꽃이 있는 거리 조성을 목표로 초화류 40만 본을 묘포장을 통해 길러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꽃벽 1개소, 행사용 꽃탑 2개소, 꽃동산 6개소, 꽃으로 장식된 대교 1개소, 시가지 화분 250개 설치 등의 사업도 함께 펼쳐진다.

숲속의 편안한 휴식공간을 위해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선암 자연휴양림 오수처리 시설을 보완하고 복합관 등 객실에 대한 창호와 도배 사업 등이 전개된다.

또한 대성산 삼림욕장과 온달산성 간이 삼림욕장에 대한 정자 등 시설물 보수사업을 펼치며 전정 작업과 풀베기 1만3천645㎡, 무궁화동산 관리 660㎡ 등을 추진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안전한 등산로 사업을 전개해 레저관광사업의 기초도 튼튼히 한다.

두악산, 석화봉, 시루봉, 삼태산, 태화산 등 5개 산 8개 노선에 대한 안전로프 설치, 이정표와 안내판 설치, 계단정비, 편의시설물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기획 사업으로 도담삼봉에서 대성산, 애곡, 수중보, 적성산성으로 이어지는 느림보 강물길도 연차사업으로 추진하는데 총 구간 33㎞ 가운데 올해 4.5㎞ 구간에 대한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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