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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01 14:33: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평생학습동아리에서 무료로 실시하고 있는 손뜨개 걍좌를 하고 있다.

진천군에서 활동하는 학습동아리 중 '뜨개 동아리'가 겨울을 맞이하여 누구나 참여해 배울 수 있도록 '손뜨개 강좌'를 오는 2월 말까지 운영한다.

군은 손뜨개가 다소 옛것이라는 인식을 바꿔주고 추운 겨울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로 추천하기 위해 '손뜨개 강좌'를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목요일 오후 1시~오후 6시 중 언제든지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3층 평생학습센터 동아리방을 방문하면 배울 수 있다.

손뜨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어려움 없이 초급에서 고급과정까지 개인교습을 받을 수 있다.

이 강좌의 김혜경 강사는 서울대 공예과를 졸업한 후 25년 동안의 교직생활을 마치고, 현재는 진천군에서 손뜨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혜경 강사는 "거부감 없이 모든 사람들이 손뜨개를 통해 인내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모두와 공유하고 싶다"며 농한기 쓸쓸하고 추운 겨울 지식 나눔을 통한 훈훈함을 함께 전하는 메신저임을 자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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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