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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 가져

올해 18개 중점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1.12.25 15:32: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군과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3일 여성회관에서 2011년 추진한 각종 프로그램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문화 가족센터와 다문화 가족 및 가족구성원과의 유대강화로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한국생활 정착 및 2012년 추진 각종 프로그램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해 통번역지원사업 등 11개 기본사업과 찾아가는 다문화사회이해교육 등 7개 외부사업을 펼쳤다.

또한 지난 6월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립 착공에 들어가 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내년 2월 이전을 앞두고 있다.

특히, 군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 해소와 가족과의 가족애를 위해 괴산군경영인협의회와 함께 5가정을 다문화가정 고향보내기 사업을 실시했으며,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부부들을 위해 합동 전통 혼례식을 올리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결혼이민자들의 행복한 정착을 위해 추진한 각종 교육과 생활안정 지원 사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여 지역발전에 한축이 이룰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에는 11월말기준 중국 50명, 베트남 52명, 필리핀 48명 등 188명의 이주여성이 생활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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