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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21 17:15: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창산단 내 일본 기업 'JSR' 팀이 올해 처음 열린 청원군수배 생활체육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했다.

21일 군 야구연합회에 따르면 오창구장에서 지난 20일 열린 결승전에서 JSR 팀은 공군사관학교 성무팀과 풀 접전 끝에 9대 5로 승리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달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달 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청원지역을 비롯해 생활체육 동호인 32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매주 주말 경기가 치러졌다.

이번 우승의 주역인 JSR 팀은 일본 기업 'JSR마이크로코리아'로 지난 2003년 오창산단 외투지역에 입주해 LCD 컬러레지스트를 생산하는 업체로 세계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점유하고 있는 중견 기업이다.

한편 이번 대회 3위는 오창산단에서 반도체 생산업체인 '네패스'가 차지했고, 개인 시상에는 최우수 감독상과 선수상, 투수상 모두 JSR 팀이, 타격상은 네패스 팀에게 돌아갔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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