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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1.15 19:04: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맞선시 남성은 ‘첫눈에‘, 여성은 ‘대화‘를 나눈 뒤 상대방과 향후 교제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재혼전문회사 온리-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초ㆍ재혼.미혼남녀 502명(남녀동수)을 상대로 벌인 온라인 설문조사결과 ‘맞선시 향후 교제여부 결정시점‘을 묻는 질문에 남성응답자 31.7%는 ‘첫 눈을 마주칠 때‘라고 답했다.

이어 ‘대화내용을 듣고서 판단한다‘가 25.3%, ‘맞선 태도나 자세‘(18.9%), ‘다가오는 모습을 보고‘(12.6%)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대화내용‘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6.8%로 가장 많았고 ‘맞선태도나 자세‘(30.3%), ‘다가오는 모습을 보고‘(15.2%) 등 순으로 나타났지만 ‘첫 눈을 마주칠 때‘라는 응답은 9.1%에 불과했다.

맞선시 첫 인상을 결정짓는 요소로 남성의 42.6%는 ‘자세나 태도‘를 꼽은 반면 여성은 ‘표정‘(26.6%)과 ‘의상‘(24.2%)을 주요 요소로 생각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여성의 외모를 중시하는 남성의 경우 첫 이미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반면 여성은 남성의 능력이나 내면적인 측면을 중요하게 생각해 대화에 비중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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