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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은행연합회에서 발표한 ‘은행 사회활동보고서 2006‘에 따르면 농협이 은행권 전체 지원금액의 37%(1천300여억원)를 차지하며, 사회공헌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금융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자원봉사 활동 면에서도 연간 13만여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어려운 농업.농촌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농협의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살기 좋은 충북건설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의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소개한다.
/ 편집자 주

농협 충북지역본부(이하 충북농협)는 ‘기업사랑.농촌사랑 운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따뜻한 사랑나눔 봉사단.기술지원봉사단 운영, 지역주민 및 농업인 건강 돌보기에 앞장서는 등 도농이 상생할 수 있는 기틀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따뜻한 사랑나눔 실천과 재래시장 속에서 다양한 사업을 통한 시장 활성화는 물론 농업인과 함께 하기 위해 7천500여 임직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따뜻한 사랑나눔 하나로봉사단
지난 2004년 5월 뜻 있는 직원 20여명이 모여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함께 나누기 위해 결성된 하나로봉사단(단장 이종율)은 현재 70여명의 회원들이 도내 11개 노인 및 장애우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1회 이상 방문을 통해 목욕, 세탁, 청소, 나들이(봄.가을 소풍)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소외된 노인과 장애우들에게 따뜻한 가족이 되며 사랑나눔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까지 각종 봉사활동에 1천여명이 참여하며 남몰래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는 이 봉사단은 올해 어버이날을 맞이해 청주시로부터 효 실천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농업.농촌 위한 기술지원봉사단
농촌지역의 주거 및 환경개선, 시설지원을 목적으로 농협 내 전기.건축.토목 전문가와 자원봉사 직원으로 구성된 충북농협 기술지원봉사단(단장 정연진)은 노후화된 농촌지역의 주택, 전기, 보일러, 통신시설 등의 개.보수를 통해 농촌의 환경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는 자발적인 조직이다.

△주민·농업인 건강 돌보기 앞장
충북농협은 각종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거나 바쁜 생업으로 인해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지역주민과 농업인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지원사업을 발굴해 의료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업인과 재래시장 상인들의 건강 지킴이가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웃사랑 사랑나눔 앞장
충북농협 임직원들은 지역과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05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우수리(급여 1천원 미만 짜투리 금액)를 적립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도내 최초로 ‘한사랑나눔캠페인’ 1호 기업으로 참여하고 매월 직원들의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공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있다.
특히 노동조합과 협력해 조성한 기금으로 매년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에 사랑의 쌀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지난 5월 말 사랑의 쌀 1천500포(20kg.6천500만원 상당)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기도 했다.
△건강 챙기며 이웃사랑 앞장
신바람나는 직장문화 조성으로 고객과 농업인에게 더욱 친절하고 사랑받는 농협구현을 위해 충북농협은 올해 펀(Fun)경영을 도입하고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03년 6월에 결성된 충북농협마라톤동호회(회장 김홍섭)는 지난 6월 창립 4주년을 기념해 각종 대회 참가 시 1인당 10Km 5천원, 하프코스 1만원, 풀코스 2만원, 울트라코스 5만원 이상의 기금을 자발적으로 적립해 연말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에 전달하는 ‘달리Go 나누Go’를 시작했다.

△재래시장 다양한 사업 전개
도농상생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충북농협이 도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올 들어 재래시장과 도내 농협점포간 1사1장 자매결연을 추진하며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최근까지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비롯해 12곳의 재래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한방무료진료, 재래시장 장보기, 장바구니 나눠 주기, 금융컨설팅, 재래시장상품권 등을 판매하며 재래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임직원 장보기 날’로 정하고 퇴근 후 직원 및 가족들이 재래시장을 방문해 재래시장 살리기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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