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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7.16 00:49: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신한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신학호)는 올해 들어 기존에 해오던 각종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대폭 강화해 더욱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
장학회를 통한 인재육성을 비롯한 수영팀 운영, 문화재 지킴이 활동, 재래시장 이용의 날 운영, 지역발전기금 출현 등 다양한 사회환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한은행 충북장학회
1988년 충북도민의 성원과 협조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한 충북은행이 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기본재산 1억원을 출현해 설립한 장학회로, 지난해 6월 장학금 3억원을 추가 출연하는 등 모두 28억5천만원으로 도내 최대의 장학재단으로 성장해 왔다.
매년 1억원을 장학금으로 70여명의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있으며, 설립이후 모두 3천500여명에게 18억(누계)의 혜택이 돌아갔다.
지난 5월에는 ‘장학생 캠프’를 열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으며, 또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지원 등 학술 지원사업 및 자선사업 등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신한은행 충북수영팀
충북은행 시절 충북을 연고로 설립된 도내 유일의 실업체육팀으로 운영해오다 지난 IMF 여파로 해체됐으나 2003년 7월 재창단해 현재는 감독1명, 선수 4명으로 국내 최강의 수영실업팀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정두희 선수(국가대표)는 50m 및 100m접영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한국 신기록을 갖고 있다.
지난 79회 전국동아수영대회에서 금3, 은2개로 종합우승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팀으로 오는 전국체전에서 충북에 금메달을 획득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매년 4억원의 예산으로 충당하고 있다.
△문화재 지킴이 및 자연 보호 활동
매주 토요일 우암산과 상당산성을 찾는 이들은 하늘색 자켓을 입은 신한은행 충북자원봉사단을 만나게 된다. 이들이 바로 신한은행 ‘문화재 지킴이’들이다.
‘더불어 사는 행복, 커가는 기쁨’의 캐치프라이즈를 걸고 도내에 35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주축으로 지난 4월부터 상당산성에서 매주 토요일, 각종 오물 수거는 물론 관광 홍보도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5월부터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클린데이의 날’로 정해 무심천과 공원 등 인파가 많이 몰리는 지역 청소와 용두사지 철당간 등 지역 대표 문화재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환경지킴이 활동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잃어버린 우리 문화재 찾아오기’ 캠페인을 통해 1억5천만원을 모금해 한국문화재 보호재단에 전달해 주요 문화재인 ‘천상열차 분야지도’를 찾아오는 성과를 올렸다.

△재래시장 이용의 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금융기관으로는 최초로 지난해 11월 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신한가족 재래시장이용의 날’로 설정, 상품권 구입 및 재래시장 상품 구매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CJB 청주방송과 ‘시장에 가자’ 설날 특집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내 기관.단체들을 재래시장 활성화에 동참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5월 16일부터는 충주시와 재래시장 상품권 판매대행계약을 맺어 충주지역 재래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최근까지 재래시장 이용의 날에 직원 및 가족 1천여명이 참가해 재래시장에서 1억여원의 상품을 구매 했다.
또한 지난해 7~8월에는 은행 네크워크를 이용해 ‘단양마늘 팔아 주기 운동’을 전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는 등 지역 특산물 판매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역개발 참여지원
지역발전기금 출현을 통한 지역개발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4월 충북도 장애인 체육회 휠체어 구입자금 4천만원, 지난달 충북지역개발회 발전기금 1억원 등을 각각 지원했다.
지난해 4월부터 한국복지재단 충북지부 등 18개 불우시설에 도서 전달사업, 추석, 설 등 명절에는 미인가 불우시설 30개소에서 봉사활동 및 물품 등을 정기적으로 기증하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자원봉사단 60여명이 김장김치 1천포기를 담아 보은의 집 등 5개 복지시설 전달, 이에 앞선 11월에는 ‘‘은행사랑나눔 네트워크 행사’“로 충북도내 독거노인 363세대에 세대 당 쌀 20kg, 이불, 무릎덮개 등을 전달했다.
△지역 문화 가꾸기
매년 정기적인 행사로 실시하고 있는 ‘고객사은 음악회’가 사회공헌 은행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한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고객. 도민 초청 음악회’를 열어 1천300여명이 참석해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9월에도 ‘충북도민 사은 음악회’를 계획하고 있다.
△수재의연품 전달 및 수해 복구 활동
지난해 8월 진천·음성·단양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아픔과 어려움을 겪고 있던 수해민들에게 조그만한 힘을 보태기 위해 진천군 초평면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자원봉사단 150명이 복구지원과 쌀. 라면 등 각종 생필품 1천8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밖에 지난 4월 26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신한은행 충북본부 직원 250명이 적십자 평생 후원회원으로 등록했다, 특히 충북은행부터 이어진 사랑의 헌혈캠페인에는 연 2회에 매년 200여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
또 올해부터 ‘주부 재테크 교실’ 강좌, ‘여교사 협의회 대상 명사초청 강연’, ‘주부 수영교실’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 김동석기자 dolldoll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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