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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딸기 겨울 출하 시작

미생물농법 활용 당도 높고 식감 탁월

  • 웹출고시간2010.12.07 13:41: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가덕면에서 겨울철 청원생명딸기 첫 출하가 시작됐다.

정식기에 잦은 강우로 인한 햇빛 부족 생육이 늦어져 예년보다 15일 이상 늦어진 것이다.

그러나 미생물농법활용, 양액재배시설, 무인방제시설, 에너지절감 수막재배시설 등을 보급해 당도 높은 고품질 청원생명딸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또 노동력 절감과 연작 장해 개선을 위해 하이베드이용 딸기 재배 시범사업을 펼쳐 작물생육을 양액에 의해 조절하고 수확시기를 조절함으로써 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하는 성과를 올렸다.

가덕면 이원섭씨는 2년차 양액재배농가로, 지난 8월 24일 정식해 1일부터 출하에 들어가 1박스(1.5kg)를 2만5천원에 출하하고 있다.

하이베드이용 딸기재배 시범농가인 오창읍 오현광씨는 이달 중순부터 내년 5월까지 딸기를 출하할 예정이며 10a당 1천500만 원 이상의 고소득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유용미생물공급 및 친환경자재를 활용한 기술교육과 국내 신품종 실증시험재배를 통해 고품질 청원생명딸기를 생산할 계획"이라며 "국내산 신품종을 80%까지 보급해 국제 경쟁력을 갖고 청원생명딸기의 명성을 높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청원/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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