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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22 20:05: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고혈압, 당뇨, 암질환 치료제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06년 8천265억원이던 고혈압치료제 사용금액이 지난해는 1조2천197억원으로 47.57% 증가했다.

항암제는 2006년 4천470억원에서 2009년 6천308억원으로 41.11%가, 당뇨병용제는 3천661억원에서 4천913억원으로 34.20%가 늘어났다.

환자수와 사용금액 증가가 치료제 사용금액 증가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나 고가의 신약 등장과 보장성 강화 등도 원인이 되고 있다.

신규 항암제는 적응증이 1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적응증을 확대, 의료진과 환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항암제 사용금액의 증가세는 건강보험재정 문제와 직결, 신규 항암제에 대한 보험급여 결정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높은 약가로 인해 항암제의 보험급여에 제동이 걸리는 상황"이라며 "보험급여를 포기하고 비급여 시판을 하는 제약사가 많다"고 말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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