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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19 15:53: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경기 만에 타점 사냥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계속된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전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추신수는 이날 5번의 타격 기회에서 안타 1개를 때려내는 데 그쳐 시즌 타율이 종전 0.292에서 0.289로 떨어졌다.

추신수의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1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2구째 93마일(149㎞)짜리 직구를 때려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추신수는 다음 타자 오스틴 컨스가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돼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3회 2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0-1로 뒤진 5회 1사 1,3루에서 상대 프라이스의 2구째 커브볼을 잡아 당겨 1루수 앞 땅볼을 때려냈고, 이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타점을 올렸다.

올 시즌 시즌 21번째이자 지난 16일 볼티모어전 이후 3경기 만에 올린 타점이다.

추신수는 이후 7회와 9회 2차례나 더 타격 기회를 얻었지만 2번 모두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나 더 이상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선발 프라이스의 역투를 앞세운 탬파베이가 6-2로 승리했다.

6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한 프라이스는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먼저 6승째(1패)를 챙긴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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