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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12 23:08: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추 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5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사스시티의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사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장, 5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지난 5일 토론토 불루제이스전부터 계속된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5경기'로 늘렸다. 하지만 시즌 타율은 종전 0.315에서 0.310으로 떨어졌다.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와 5회에도 각각 삼진과 유격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상대 선발 브라이언 배니스터에게 막혀 힘을 쓰지 못했던 추신수의 방망이는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7회 1사 1루에서 바뀐 투수 브루스 첸의 82마일(131km)짜리 초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렸다.

1루를 밟은 추신수는 2루 주자 그래디 사이즈모어와 함께 더블 스틸을 기록해 시즌 6호 도루를 기록했고, 후속 트레비스 해프너의 내야 땅볼로 3루까지 진루한 뒤 다음타자 오스틴 컨스의 좌전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시즌 17득점째.

이후 추신수는 8회 한 타석에 더 섰으나 1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8-2로 승리해 최근 2연승과 함께 시즌 12승째(8패)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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