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5.03 15:45: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바 롯데 마린스의 4번타자 김태균(28)이 호쾌한 3점아치를 그리며 이틀만에 대포를 재가동시켰다.

김태균은 3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1-2로 뒤진 3회말 1사 1,2루 득점권 기회에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3점홈런을 터뜨렸다.

일본진출 후 처음으로 연타석 아치를 그렸던 지난 1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전 이후 이틀만에 터진 홈런으로 시즌 6호째. 이로써 김태균은 8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고 5경기 내리 타점을 신고하며 시즌 31개째를 올렸다.

첫 타석에서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김태균은 3회말 1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니혼햄 우완선발 마쓰이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을 펼친 끝에 몸쪽으로 들어온 시속 141km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그대로 담장을 넘겼다.

지바 롯데는 3회가 진행되는 현재 니혼햄에 4-2로 앞서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