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4.28 15:22: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중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4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날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2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방문경기부터 4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또,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324에서 0.329로 올랐다.

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3회 1사 2루의 2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조 사운더스의 3구째 떨어지는 커브를 잡아당겨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적시타 때 공이 홈으로 중계되는 사이 재빨리 2루를 훔쳐냈고, 다음 타자 오스턴 컨스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도 성공했다.

5회 3번째 타석에서 1루수 앞 땅볼로 돌아섰던 추신수의 방망이는 3번째 타석에서 다시 날카롭게 돌아갔다.

추신수는 6회 2사 1,3루의 추가 타점 기회에서 바뀐 투수 맷 팔머의 4구째 커터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날려 타점을 추가했다.

이날 두 개의 적시타를 날린 추신수는 시즌 타점을 15개로 늘렸다.

추신수는 8회 1사 2,3루의 4번째 타석에서 고의 사구를 얻어낸 뒤 후속 컨스의 3타점 2루타 때 홈을 밟아 시즌 12득점째를 올렸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장단 18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활약에 힘임어 9-2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