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4.26 15:43: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신수 '넘어갔다!"

ⓒ AP
'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날리며 물 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변함없이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를 때려냈다.

전날에도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2경기 연속 멀티히트에 성공하며 시즌 타율을 종전 0.300에서 0.313으로 끌어올렸다. 또, 지난 24일 오클랜드전부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추신수는 1회초 1사 1루의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지오 곤살레스의 3구째 76마일(시속 122km)짜리 커브볼을 받아쳐 중전안타를 만들어 냈다.

그러나 추신수는 선행주자 그래디 사이즈모어가 다음타자 오스턴 컨스 타석 때 3루를 훔치다 아웃됐고, 컨스 역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3회 2사 1,3루의 찬스에서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5회에도 포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됐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브래드 킬비를 상대로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내 올 시즌 7번째 멀티히트 경기를 만들었지만 역시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얻지 못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0-11로 완패를 당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