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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13 11:06: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래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홈런 한방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전날 시즌 개막 후 6경기 만에 솔로 홈런을 터뜨린 추신수는 이날 맹타를 휘둘러 시즌 타율을 종전 0.143에서 0.250으로 끌어올렸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1회 첫 타석부터 폭발했다.

추신수는 1회 2사 주자없는 상황의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리치 하든의 3구째 90마일(시속 144km)짜리 직구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 홈런을 날렸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추신수는 6회 다시 상대 선발 하든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날렸다.

이어 볼넷과 상대 에러로 3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후속 저니 페랄타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이날 2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대런 올리버의 4구째 직구를 밀어쳐 좌익수 방면으로 2루타를 만들어 낸 뒤 후속 페랄타의 타석 때 3루 도루(시즌 3호)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어 나온 두 타자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클리블랜드는 2-2로 맞선 연장 10회에서 2점을 내줘 2-4로 패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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