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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12 11:10: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즌 첫 홈런포를 가동하며 슬럼프 탈출을 예고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7-3으로 앞선 7회 초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추신수는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2번째 투수 에디 보닌의 80마일(시속 128㎞)짜리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올 시즌 6경기 만에 터진 시즌 첫 홈런이다. 또,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마수걸이 타점을 신고했다.

특히,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로 부진했던 추신수는 이번 홈런으로 타격 슬럼프에서 탈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추신수는 앞선 세 타석에서는 안타 없이 볼넷 1개를 얻어내는 데 그쳤다.

추신수는 1회 무사 1,3루의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루이스 발부에나의 만루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시즌 4번째 득점. 하지만 3회와 5회 타석에서는 각각 중견수 플라이와 1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렸고, 시즌 타율은 0.111에서 0.143(21타수 3안타)으로 조금 올랐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8-6으로 앞선 9회말 마무리 투수 크리스 페레즈의 부진으로 8-9로 역전패를 당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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