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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21 14:55: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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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중학교(교장 김병규)는 과학 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발견의 기쁨이 있는 유레카(Eureka) 과학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과학기술센터(센터장 정진수 교수)와의 협약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과학교실에서는 각 분야의 석·박사급 지도교수와 지원교사 등 16명이 학생들의 잠재력을 계발하기 위해 물리, 화학, 생물, 지학, 천문 등 과학분야를 지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과 과학기술진흥센터 등이 갖고 있는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과학 분야에 재능 있는 학생들에게 정규교육과정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교육환경을 제공,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이 분야에서 탄탄한 예비 과학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역할모델(Role Model)이 되는 과학자들과의 밀접한 상호작용을 통해 탄탄한 과학 기술인으로서의 자질을 쌓고 있다.

송광섭(14)학생은"과학공부를 하다 보면 직접 실험을 해보지 못해 개념과 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유레카(Eureka) 과학교실을 통해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적용한 다른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이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중은 이외에도 연세대학교와'WISE 멘토링',세명대와 '겨울특별영어프로그램'협약을 체결해 이들 대학을 교육파트너십으로 방과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상위권 학생의 과학에 대한 흥미 유발 및 학력 제고는 물론 전문가와의 멘토링을 통해 과학과 영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하고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에게 발견의 기쁨을 가져다 주고 있다"며 "단양중의 방과후 교육의 활성화는 부모들에게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사교육비를 경감시키는 효과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밝혔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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